김성제 의왕시장이 31일 내손1동 주민센터에서 ‘2024년 새해맞이 주민과의 대화’를 개최해 의왕시의 미래비전을 시민과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노선희 의왕시의원, 국회의원 예비후보, 대한노인회 의왕시지회, 주민자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체육회, 지역사회보장협의회, 장애인 복지회, 의왕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시정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2024년 주요 사업 계획 설명하며, 주민과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4년 새해맞이 주민과의 대화’는 신년을 맞이해 각 동을 찾아가, 시민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찾아가는 밀착형 행정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개최되는 행사이다. 김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시민과 약속한 81개 공약사업 중 31개 공약을 완료했으며, 의왕시가 더욱 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남은 공약도 최선을 다해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2023년 주요 사업 추진 현황으로 ▲주민 교류와 문화소통 공간 활성화-생활 SOC 복합화 사업 ▲백운호수 생태탐방로 전 구간 개통 ▲포일 숲속 공원 황톳길 조성 ▲의왕국민테마공원, 새터마을 쌈지공원 개장 ▲버스 노선 신설 ▲버스승강장 냉온열의자 설치 ▲택시 운수종사자 휴게 공간 마련 ▲내손 중고통합학교 착공 ▲백운호수 초중통합학교 설립 가시화 ▲도서관 리모델링 및 개관 ▲시민안전보험 대상 확대 ▲관내 취약지역 180개소 CCTV와 스마트 보안 신설 ▲산후조리비 및 산모 건강관리사 비용 지원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다함께 돌봄센터 확충 ▲진로진학 상담센터 운영 ▲무주택 청년 이사 비용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소개했다. 특히,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노인 버스 무료 승차 지원'과 '노인 건강생활 더하기 사업'을 추진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문턱 없는 장애인 복지를 위해 조성된 '힐링 쉼터' 3개소는 장애인 문화교육 활동의 기회를 확대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년 본 예산은 전년 대비 160억 원이 증액된 6천 84억 원으로 편성하였고, 적극적인 외부자원 유치 노력으로 총 30개의 주요 사업에 대한 특별교부세 및 특별조정교부금 114억 원을 확보했다. 김성제 시장은 2024년 주요 사업 계획을 소개하며 'LH에서 추진중인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3기 신도시 개발 사업이 완료되는 2031년 인구 25만 명으로 수도권 중심 도시로 우뚝 설 것'이라고 제언했다. 또한 '친환경 도시개발 사업 추진', '역세권 개발과 연계해 스마트시티'로 조성하고, 지난해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된 '내손동 도시재생 사업'은 노후된 주택과 보행로를 정비하여 주민들의 정주 환경을 개선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내손1동 주민들은 질의를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시는 부서의 검토를 거쳐 시정에 적극 반영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제 의장시장은 "시정발전을 위한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였다"며 "시민참여와 열린 소통 행정을 실현하며,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공동체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찾아가는 시장실', '발로 뛰는 동장실' 등 현장에서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행정의 신뢰도를 높일 것"이며 " '2024년 의왕시 희망찬 미래 도시 생동하는 푸른 의왕'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4년 새해맞이 주민과의 대화’는 30일 청계동을 시작으로 내손2동 ▲31일 내손1동, 오전동 ▲2월 2일 부곡동, 고천동 순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의왕신문, 뉴스팍, 원스텝뉴스 공동취재> <저작권자 ⓒ 의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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