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서(서장 황은식)는 28일 소규모 공장 밀집 지역 중 의왕시 고래들길에 위치한 공장을 대상으로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컨설팅 공장은 출판 물류 창고, 도시락 음식 제조업, 금형 공장 등 16개의 다양한 업체가 입점해 있는 시설물로 화재 발생 시 밀집도가 높아 대형화재 발생 우려가 있는 장소다. 이날 황은식 서장은 이곳을 방문해 업체별 소방안전관리 현황과 화재 위험요소 등을 점검했으며, 소방차량 진입 여건 및 주변 소방용수시설 등을 확인했다. 한편, 의왕소방서는 지난달부터 화재 위험성이 높은 소규모 공장 가운데 밀집 지역 두 곳(경수대로·오전공업길 일대)을 선정해 공장별 소방안전관리 현황과 화재 위험요인 확인 등을 집중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소규모 공장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출동대원 위한 현지 적응 훈련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황은식 서장은 “소규모 공장 밀집 지역은 화재 발생 시 주변 건물로 연소확대가 급격히 이뤄져 대형화재로 번질 우려가 매우 크다”며 “평소 소규모 공장에 대한 안전관리 현황 파악 및 훈련 등을 통해 공장 화재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의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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