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ICD 2터미널 부지에 미래 모빌리티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정책간담회 개최 이소영 의원, “의왕을 첨단 모빌리티 산업의 심장으로 만들겠다” 강조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국회의원(경기 의왕시·과천시)이 의왕을 자신의 총선 1호 공약인 ‘미래 그린 모빌리티 거점도시’로 만들기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 이 의원은 25일 ‘미래 모빌리티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현대자동차그룹 AAM(Advanced Air Mobility, 미래항공 모빌리티)본부 및 현대로템 고속차량개발팀 책임연구원, 곽재호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본부장, 박찬배 한국교통대학 교수 등 ICD 일대 모빌리티 분야 산학연 관계자들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서창수・김태흥・한채훈 시의원이 참석했다. 이소영 의원은 “ICD 일대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굴지의 모빌리티 관련 관련 기업, 연구원, 대학이 포진해 있음에도, 시너지를 제대로 내고 있지 못하고 있다”며, “핵심 모빌리티 역량들을 구슬처럼 엮으면 반드시 작품이 나올 것”이라며 협력을 당부했다. 이에, 회의에 참석한 유관기관들도 이 의원의 미래 모빌리티 클러스터 구축 계획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고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현대자동차그룹 AAM 사업기획팀 신지웅 책임매니저는 “미래 교통수단으로 각광 받고 있는 UAM(도심항공교통)의 경우, 육상교통수단과의 호환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도로 인프라 뿐 아니라 향후 철도 접근성까지 갖춘 ICD 2터미널 부지에 모빌리티 클러스터가 조성된다면, 현대차가 계획 중인 AAM사업과도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한국교통대학교 철도공학부 박찬배 교수도 “ICD 일대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육성할 수도권 내 최적의 장소”라며 “그동안 수많은 피해를 감수해 온 의왕 주민들을 위해라서도 반드시 추진되어야 한다”며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소영 의원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하는 산학연 클러스터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1만 개를 만들어내겠다”는 포부와 함께 “2터미널 일대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국가 차원의 행정·재정적 지원과 민간투자를 이끌어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저작권자 ⓒ 의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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