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은 김성제 의왕시장를 비롯한 권기섭 의왕경찰서장, 안기승 의왕소방서장, 권태호 한전안양지사장, 유승재 삼천리도시가스 의왕고객센터소장 등 5개 기관의 기관장이 참석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해소를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시는 작년 “송파 세모녀 자살사건”과 같이 복지서비스의 내용을 알지 못해 생활고로 인한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기가정 정보 공유와 지원체계 구축이 시급하다고 판단됨에 따라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향후 지역실정에 밝은 지역순찰대, 119구조대, 전기·가스검침원 등 현장근무 위주의 공공 및 민간을 참여시켜 행정력만으로 발굴이 어려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위기가정을 적극 발굴하는 한편, 시는 긴급지원과 무한돌봄 등의 공적자원 및 민간 복지자원까지 연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MOU체결을 통해 민·관협력을 토대로한 촘촘한 인적안전망을 구축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복지안전망이 확충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의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