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관장 백상훈)은 장애 아동·청소년 13명을 대상으로 8월 5일(월)부터 8월 16일(금)까지 진행된 ‘희망나래와 방학나기’를 성료했다. ‘희망나래와 방학나기’에는 대상자의 신체인지능력의 발달을 위한 공예, 신체, 원예프로그램과 부천 한국만화박물관, 삼성화재 교통박물관 견학 등의 다양한 문화 체험이 진행되었다. 최종일에는 비치백, LED 꽃 풍선, 병뚜껑 브로치 등 2주간의 성과를 보여줄 수 있는 작품들을 전시해 보호자와 함께 보며 수료식을 진행해 뜻깊은 2주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방학 동안 집에만 있을 줄 알았는데, 복지관에서 여러 친구, 선생님들과 함께 방학을 날 수 있어서 무척 신나고 재밌었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 백상훈 관장은 “학부모의 방학 중 양육 부담을 줄이고 장애 아동이 안전하고 유익한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이 일선에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의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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