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신문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 장애 학생과 함께한 방학나기 프로그램 성료

김은영 기자 | 기사입력 2024/08/20 [10:16]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 장애 학생과 함께한 방학나기 프로그램 성료

김은영 기자 | 입력 : 2024/08/20 [10:16]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관장 백상훈)은 장애 아동·청소년 13명을 대상으로 8월 5일(월)부터 8월 16일(금)까지 진행된 ‘희망나래와 방학나기’를 성료했다.
 
‘희망나래와 방학나기’에는 대상자의 신체인지능력의 발달을 위한 공예, 신체, 원예프로그램과 부천 한국만화박물관, 삼성화재 교통박물관 견학 등의 다양한 문화 체험이 진행되었다.
 
최종일에는 비치백, LED 꽃 풍선, 병뚜껑 브로치 등 2주간의 성과를 보여줄 수 있는 작품들을 전시해 보호자와 함께 보며 수료식을 진행해 뜻깊은 2주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방학 동안 집에만 있을 줄 알았는데, 복지관에서 여러 친구, 선생님들과 함께 방학을 날 수 있어서 무척 신나고 재밌었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 백상훈 관장은 “학부모의 방학 중 양육 부담을 줄이고 장애 아동이 안전하고 유익한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이 일선에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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