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왕소방서(서장 황은식)는 지난 6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9회 경기도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에 출전한 김인우 대원이 생활안전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의용소방대의 강의 역량 및 소방업무 보조자로서의 역할을 강화 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심폐소생술과 생활안전 두 가지 종목으로 5일, 6일 양일간 진행됐다. 의왕소방서를 대표해 출전한 김인우 대원은 「다양한 119신고방법」는 주제로 위기 상황에서 전화 통화 외에도 여러 가지 방법으로 119에 신고할 수 있는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를 소개했다.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는 스마트폰 앱, 문자, 영상통화 등의 수단을 통해 긴급상황을 신고하는 서비스로 음성 신고가 어려운 청각장애인, 외국인, 어르신 등이 신속·정확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돕는다. 황은식 서장은 “김인우 대원의 강의가 119다매체 신고서비스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에서 다양한 신고 방법을 알리고 활용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의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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