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지난 27일 의왕서해그랑블블루스퀘어에서 지역주민 3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찾아가는 공정무역 캠페인’을 개최했다. 의왕공정무역협의회의 주관으로 열린 이번 캠페인은 매년 10월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공정무역 포트나잇(2주간의 공정무역 축제)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올해는 공정무역 실천 기관인 다솜어린이집의 공정무역 제품 전시와 유아반 교육, 공무원 대상 차담회, 모락산아이들지역아동센터 ‘행복한 카카오 농장이야기’ 글쓰기 행사, 찾아가는 공정무역 캠페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그랑블작은도서관과 함께한‘찾아가는 공정무역 캠페인’은 공정무역 퀴즈풀이, 전래놀이, 보드게임 등 다양한 체험으로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고, 공정무역 커피를 경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체험 코너가 마련돼 많은 시민의 눈길을 끌었다. 그랑블작은도서관 김세희 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지역주민이 함께 공정무역에 대해 생각하고 공감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으며, 의왕공정무역협의회 윤지영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 내 작은도서관과 협업해 공정무역 마을 운동이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시민들이 공정무역 가치에 대해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의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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