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신문

의왕시, 국토연구원-의왕시, 법무타운 조성 주민설명회

송미라 기자 | 기사입력 2015/06/04 [08:25]

의왕시, 국토연구원-의왕시, 법무타운 조성 주민설명회

송미라 기자 | 입력 : 2015/06/04 [08:25]


- 9일까지 6개동 순회 설명회 개최, 주민 이해 적극 나서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에서 국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칭)경기남부 법무타운 조성 및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 국토연구원과 의왕시가 주민들의 정확한 이해를 돕기 위한 주민설명회에 나섰다.
 

 관내 6개동을 순회하며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는 지난 1일 내손2동을 시작으로 2일 부곡동과 3일 오전동에서 진행됐으며, 4일 청계동 주민센터(19시), 5일에는 내손1동 주민센터(15시)와 고천동 청소년수련관(19시)에서 각각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동별 순회 설명회를 마치면 9일 오후 7시부터 청소년수련관에서 시민전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설명회는 최초 이번 법무타운 조성계획을 구상한 국토연구원의 양진홍 박사가 직접 나서 ‘법무타운 조성 및 도시개발추진구상(안)’에 대해 설명하고, 이후 정부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들의 질의에 대해 답변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국토연구원과 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고천동 일대 왕곡복합타운 및 고천행복타운 조성, 해당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주민편익시설과 12조원의 투자 유발효과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및 20여만개 일자리 창출, 복선전철 건설 촉진 등 법무타운 조성이 향후 의왕시에 미칠 긍정적인 효과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민들이 객관적으로 사업을 이해하고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국토연구원과 의왕시는 법무타운 조성과 관련해 민간사업자 추진, 범죄자 소굴, 아시아 최대 교정시설 등 현재 주민들 사이에 떠돌고 있는 잘못 알려진 사실들에 대해 반박하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자 시 홈페이지에 게시물을 게재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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