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시작해 올해 12월까지 매월 1회, 총 8강에 걸쳐 운영되는 도시양봉학교는 의왕시 청계산양봉연구회가 참여해 꿀벌의 생태와 습성, 봉군 관리 요령, 벌꿀 따기 등에 대해 체계적인 이론과 구체적인 실습을 통해 전문가 수준의 양봉기술을 전수하고 있다. 수업에 참여한 한 시민은 “수업을 들어보니 단순한 취미생활을 넘어 새로운 직업으로 시작해도 충분할 것 같다”며, “귀농을 위한 좋은 밑거름이 되는 것 같아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 운영되는 도시양봉학교를 통해 농업의 소중함과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도시양봉학교가 시민들에게 더욱 알려지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의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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