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사그내 토지주들은 지난 25일 김성제 시장과 만나 찬성입장을 표명한데 이어 기자회견을 통해 재차 공식적인 의견을 피력하면서 그간 반대여론에 밀려 닫고 있었던 목소리를 본격적으로 내기 시작했다. 약 10여명이 참석한 이날 기자회견에서 토지주들은 의왕시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이번 법무타운 조성사업을 위해 골사그내 지역의 주택 및 토지소유자들의 어느 정도 희생은 불가피하다는 것에 공감한다며 ▶법무타운, 왕곡복합타운, 고천행복주택 건설사업의 동시착공 및 시행 ▶골사그내 및 통미마을 주택·토지소유자 및 주민을 위한 충분한 보상대책과 이주지원단지 조성, 고용대책 마련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중앙정부의 지원 및 안전대책 등을 요구했다. 한편, 주택 및 토지소유주들은 기자회견 후 김성제 시장에게 법무타운 조성 찬성서명부(81명중 40명)를 전달했다. <저작권자 ⓒ 의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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