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는 이번 순회 구강검진을 통해 평소 보호자와 떨어져 있어 치료를 하고 싶어도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웠던 복지시설 아동들에게 구강검진과 함께 적정 치료 및 충치예방법, 구강건강 관리요령 등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6~13세의 아동들은 평생의 구강 건강을 결정짓는 중요한 시기에 놓여 있어 평소 충치예방을 위한 꾸준한 잇몸관리와 올바른 이닦기 생활화가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는 중요한 요소라고 보건소 관계자는 강조했다. 한편, 의왕시 보건소는 매년 6~13세의 어린이들에게 ‘영구치 큰어금니 치아 홈메우기’와 ‘치주질환 관리 및 올바른 잇솔질 체험’을 실시하고 있으며, 생애주기별 어른에게는 스케일링과 마모증 관리를 통해 건강한 잇몸과 치아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경제적 부담으로 적정 치료시기를 놓칠 수 있는 아이들에게 지속적인 구강검진 지원으로 어른이 될 때까지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의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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