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신문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을 위한 국악한마당 개최

김하늘 기자 | 기사입력 2014/11/05 [10:41]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을 위한 국악한마당 개최

김하늘 기자 | 입력 : 2014/11/05 [10:41]


의왕시청소년수련관 꿈누리 국악예술단이 오는 8일 수련관 지하 자의누리터에서 국악예술단의 세 번째 정기공연 ‘울림’을 개최한다.
 

 국악예술단은 이번 공연에서 ‘님 그린 회포’, ‘고고천변’, ‘호남가’ 등 가야금병창과 해금산조, 사물놀이와 같은 전통국악곡과 함께 드라마 해를 품은 달 OST ‘시간을 거슬러’와 영화 왕의 남자 삽입곡인 ‘인연’을 각각 25현 가야금과 해금으로 연주한다.
 

 또한 국악실내악단 모락과 함께 양방언의 ‘프론티어’를 국악협주곡으로 연주해 의왕시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우리 전통음악의 아름다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국악예술단 전남순 단장(한국국악협회 의왕시 지부장)은 “이번 공연이 소외 되어 있는 한국 전통문화를 알리고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의왕시민, 특히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꿈누리 청소년국악예술단은 의왕시 청소년들로 구성된 전통공연단체로 2010년 창단되어 벚꽃축제와 전통성년식, 산사음악회, 백운예술제 등 다양한 공연에 참가했으며 특히 올해에는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고등부 기악독주 장려상)를 비롯하여 경기국악제(농악 학생부 동생), 제12회 전국가야금경연대회(중등부 가야금병창 동상), 제32회 전국국악대제전(학생부 관악부문 준우수상)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국악예술단의 이름을 널리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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