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헌절을 앞두고 13일부터 이미 태극기 거리 조성에 나선 고천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기존의 태극기 게양이 국경일 전일과 당일 이틀간 이뤄지던 것을 국경일 전후 50일동안으로 게양기간을 늘려 70주년을 맞는 광복절까지 경축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태극기 거리는 고천동 사그내 4길을 중심으로 주변 단독주택과 상가건물에 300여개의 태극기를 달아 조성됐다. 홍석완 고천동장은 “이번 태극기 거리 조성에 적극 협조해 주신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태극기 거리 조성이 주민들의 자발적인 태극기 게양 유도와 함께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태극기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게 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의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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