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오는 8월부터 우편번호가 기존 6자리에서 5자리로 변경 됨에 따라 시민 홍보 강화와 함께 관련 업무의 원활한 시행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새 우편번호는 지난해 새롭게 도입된 국가기초구역제도의 기초구역번호를 활용한 것으로 총 5자리로 구성됐다. 앞 3자리는 특별(광역)시·도와 시·군·자치구의 고유번호를, 뒤 2자리는 일련번호로 구성되며 의왕시는 16000번부터 16109번까지 110개의 우편번호를 사용하게 된다. 이번 협약에서 의왕시와 군포우체국은 도로명주소와 새 우편번호 사용 확대를 위해 홍보에 필요한 정보 공유 및 발굴,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관리와 우편서비스 환경개선 등 관련 업무에 대해 상호 긴밀히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이영숙 시민서비스국장은 “이번 협약으로 군포우체국과의 지속적이고 유기적인 업무 공조체제를 통해 도로명 주소와 새 우편번호가 시민 생활에 조기에 정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의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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