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는 지난 4일 의회 본의장에서 내동초등학교와 덕장초등학교 4~6학년 학생 44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모의의회’를 개최하고 학생들이 풀뿌리 민주주의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모의의회에서 학생들은 시의원과 집행부 공무원으로 역할을 분담해 ‘학교폭력 없는 즐거운 학교 만들기 방안’과 ‘에너지 절약을 위한 실천방안’등 2건의 안건을 상정하고 제안설명과 찬ㆍ반 토론, 표결 등 실제 의회 회의 진행방식과 동일하게 진행하는 뜻 깊은 체험을 했다. 모의의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본의회장에서 발언과 표결 등을 직접 체험 하면서 긴장도 됐지만, 민주주의와 기초의회의 중요성에 대해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모의의회가 끝난 후 전경숙 시의회 의장은 “오늘 학생들이 체험한 모의의회가 앞으로 학생들이 민주주의와 민주시민으로서의 소양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의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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