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행사에는 법무타운 및 도시개발을 적극 찬성하는 385여개 사회단체로 구성된 범시민 추진위원회 최병오위원장을 비롯한 각 계 사회단체장 및 일반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하여 뜨거운 열기를 과시하였다. 위원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진행된 이 날 행사에서는 촉구 결의문 낭독, 그리고 21개항으로 구성된 구호문 제창 등을 통해 일부 반대 주민들의 불합리한 주장을 이유로 법무타운 조성사업 추진을 지연시키고 있는 법무무의 태도를 강하게 질타했다. 특히, 추진위원회는 왜곡․과장된 주장을 펴는 일부 반대주민들의 목소리에도 불구하고 여론조사와 찬성서명 결과는 의왕 시민들의 대다수가 이 사업을 대찬성하고 있는 만큼 법무부는 시민들의 화산처럼 들끓는 찬성 열기를 똑똑히 인식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법무타운 조성 및 도시개발사업은 의왕 예비군훈련장을 안양시로 이전하고, 안양교도소를 의왕시로 이전한다는 빅딜을 전제로 서울구치소(청계동), 서울소년원(고천동), 안양교도소(오전동) 등이 왕곡동(골사그네) 산골짜기로 이전되고, 인근에 지원시설과 사법․법무시설이 들어서는 (가칭)경기남부 법무타운이 들어서고 이전된 교정(군) 시설의 종전부지와 그 주변부지를 창조경제정책에 부합되게 대규모로 개발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이 사업은 현재 일부 주민들의 반대로 인해 중앙정부 특히 법무부가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답보상태에 빠지게 되자 의왕시 발전을 염원하면서 이 사업추진을 적극 찬성하는 시민들이 법무부의 사업추진을 촉구하는 집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이날 촉구결의대회에서 최병오 추진위원장은 ‘법무타운 조성 및 도시개발계획을 통해 의왕시의 도시발전을 획기적으로 앞당길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일부주민들의 불합리한 왜곡․과장된 주장에 법무부의 적극적인 행동을 강력히 촉구하였다.’ <저작권자 ⓒ 의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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