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봉사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이경자(여․59)씨는 2001년부터 오전동 자율방범대장으로 활동하면서 지역 치안강화를 위해 학교안전 순찰대 근무 및 야간순찰활동에 나서는 등 의왕을 범죄없는 청정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한센병 환우 및 장애우들을 위한 청소와 빨래 등의 봉사활동을 8년째 펼치고 있으며, 노인복지회관의 배식봉사, 김장 담궈주기 등 지역봉사활동에 전념해 총 9천여 시간의 봉사시간을 기록하며 시민들의 귀감이 되어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스리랑카 국가대표팀에 야구장비를 지원해 스리랑카가 동아시안컵에서 메달을 획득할 수 있도록 초석을 마련하는 한편, 생활체육을 통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 등 생활체육의 저변확대와 체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교육환경부문 수상자 이웅기(남·60)씨는 37년간 교육계에 근무하면서 음악, 체육, 과학교육뿐만 아니라 학습지도, 특별활동지도, 인성교육에 앞장서 왔다. 21년간 의왕시에 거주하면서 조기축구회, 꽃가꾸기, 겨울철 눈치우기, 마을문고 독서지도 등 지역사회의 단합과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했으며, 의왕의제21 생활환경분과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청소년기후변화 아카데미 기획 등 어린이들의 환경교육을 적극적으로 펼쳐 살기좋은 도시환경을 만드는데 기여해왔다. ▶지역발전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게 된 전봉순씨(여·68)는 40여년간 의왕시에 거주하며 주민자치위원장, 사회단체협의회장, 동체육회 고문 등 단체장을 역임하면서 경로당 이․미용 무료봉사, 독거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소년소녀가장 결연사업 추진, 중․고생 장학금 지원 등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며 최일선에서 헌신․봉사해 왔다. 또한, 문화강좌, 노래교실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운영으로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였고, 제9회 주민자치박람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면서 의왕을 전국에 알리는 데 높은 공헌을 했다. 한편, 의왕시 시민대상은 살기 좋은 내 고장 발전을 위해 근면․성실하게 헌신‧봉사하며 각 분야에서 뚜렷한 공적이 있는 시민을 찾아 매년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 시상식은 내달 4일 부곡체육공원에서 개최되는 ‘제27회 시민의 날 기념식 및 시민체육대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의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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