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화재 등 재난상황에 대한 학생들의 대처능력과 교직원들의 대피유도 및 안전지도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교직원 및 전교생이 참여한 화재대피훈련은 교직원 대피유도 및 대피, 소화기․옥내소화전 사용법 교육 및 시연 순으로 진행 됐으며, 훈련 후 1학년 생 100여명은 강당으로 이동해 소방안전에 대한 이론교육과 심폐소생술 체험교육을 받았다. 특히, 이날은 의왕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원 10명이 강사로 참여해 교육을 받는 모든 학생들에게 체험을 통해 심폐소생술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의왕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학생 등 일반 시민이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구하는 사례가 언론을 통해 소개되는 등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위급환자 발견 시 당황하지 말고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자신감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의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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