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피․모발케어 전문기업인 가라사대주식회사는 지난 16일 서울 삼성동 COEX에서 개최된 ‘2015 수출첫걸음 종합대전’을 통해 최초의 수출 계약을 성사했다고 밝혔다. ‘수출첫걸음 종합대전’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해마다 마련하고 있는 행사로, 올해는 국내기업 500여 곳, 국외 바이어 180여 곳이 참가했다. 행사 중 수출 계약을 이뤄낸 기업은 의왕시 가라사대주식회사를 비롯해 5개 기업이며, 500개 참가 기업들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 아래 해외 바이어들과 총 1,500여건의 1:1 상담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라사대주식회사가 입주하고 있는 의왕시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는 의왕시 포일동 인덕원IT밸리에 위치해 있는 의왕시의 1인 창조기업 육성 전담기관으로 지식서비스 기반 1인 창조기업 20개소가 입주해 있다. 창사 이후 첫 해외시장 개척의 쾌거를 이룬 가라사대주식회사는 김진숙 대표가 20여년간 두피·탈모 문제를 연구하며 얻은 노하우를 접목한 K1-cure 샴푸를 생산하고 있으며, 최근 제주도 외국인 전용 판매전시관(2015. 9. 18. 오픈)에 입점했고, 국내 2곳의 면세점 입점을 위한 준비도 진행 중으로 겹경사를 맞은 분위기다. 가라사대주식회사의 김진숙 대표는 “의왕시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 센터가 작은 기업이 커나갈 수 발판을 마련해주었다”며, “센터 측이 선택형 지원 사업과 같이 개별 기업 실정과 자율성을 존중한 프로그램 개발에 공 들였던 점이 인상 깊었다”며 의왕시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 센터 측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저작권자 ⓒ 의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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