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가족상으로 선정된 석애숙씨 가족의 사진은 ‘아빠랑 같이 목욕해요’란 주제로 아빠와 연년생인 3남매가 함께 행복하고 즐겁게 목욕을 하고 있는 사진으로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행복하고 즐거운 가족애를 느낄 수 있게 하면서 심사위원들로부터 가장 큰 호평을 받았다. 또한, 희망가족상에는 가족과 함께 즐거운 모래놀이를 즐기는 모습을 담고 있는 최영필씨 가족(왕곡동)의 사진과 세 자매의 익살스러운 표정을 자연스럽게 담은 강주영씨 가족(삼동)이 선정됐다. 이외에도, 축복가족상으로는 ‘우리가족의 봄날’ 김경연씨 가족(내손동)을 포함해 세 가족이 선정됐으며, 사랑가족상에는 ‘아빠랑 즐거운 여행’ 서병태씨 가족(오전동)을 포함해 총 여섯 가족의 작품이 선정됐다. 올해 두 번째로 실시된 ‘의왕시 가족사랑 사진공모전’은 지난 8월에 접수된 가족사진 가운데 1차 심사를 통과한 작품 중 9월 두발로 데이행사 전시를 통해 시민들로부터 가장 많은 호응을 받은 12점의 작품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시는 이번에 수상한 작품들을 결혼과 임신․출산의 긍정적인 이미지 제공과 출산장려 사업을 위한 홍보용 사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첫째는 축복! 둘째는 희망!! 셋째는 행복!!! 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시 전체의 출산 친화적인 분위기 조성에 앞장 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의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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