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PTA연합회(좋은학교만들기학부모·교사모임)는 지난 16일 의왕시청 회의실에서 김성제 시장을 비롯한 관내 각급 학교 학부모회, 진로교사, 교육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의왕시PTA연합회' 결성식을 가졌다. PTA연합회는(PTA: Parent-Teacher Association)로 미국, 일본, 캐나다 등에서 각 학교마다 조직된 학부모와 교직원단체로 미국에서는 이미 100여년의 역사를 갖고 있다. PTA는 탈이념·탈정치의 학부모·교사 협력체를 표방하며 각 학교에 모임을 꾸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진로교육에 관심있는 학부모와 교사, 전문가 등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게 개방형 조직으로 운영된다. 특히, PTA의 주된 활동은 교육 내실화를 위한 제도개선 활동은 물론교사·학부모회 등 학부모 단체가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고, 지역사회의 자원도 적극 활용해 관련 부처 및 평생교육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하는 일 등이다. 또한, 지역사회의 전문적이고 다양한 인적자원 등을 영입해 참여시키고, 마을학교 교육 활성화 방안 강구 및 따뜻한 이웃, 함께하는 마을을 만들어 나가는 한편, 교사~학부모들이 가진 역량을 동원해 교육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고 운영의 내실화를 기해 나간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정상진 의왕PTA회장은 "각급 단위학교 PTA 활동 확대 및 지역 학부모회 활성화를 위해 '의왕PTA'를 경기도 전체가 함께하는 네트워크로 발전 활성화 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하며, "PTA활동 및 프로그램 정보 제공을 통해 학교와 협력해 학교 중심의 PTA활동을 촉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의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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