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가정환경이 열악해 충치예방의 적기인 초등학교 시기에 치과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아동들이 적정 치료를 받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의료지원 협약으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은 충치치료에 소요되는 비보험치료비 일체를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됐으며, 병원 1개소당 분기별 1명씩 지원하기로 하면서 협약을 체결한 13개소 치과에서 1년간 총 52명의 아이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13개 치과병원을 대표해 임경석 치과협회 회장(내손동 해맑은치과)과 엄태호 치과협회 총무이사(왕곡동 서울치과)가 참석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어려운 여건에 있는 아동들이 적시에 치과치료를 잘 받아서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더욱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기관과의 폭 넓은 연계를 통해 다양한 지원 혜택을 제공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왕시 드림스타트는 2012년부터 지역의 공공·민간기관 등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연계해 저소득층 아동에게 건강, 보육, 복지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의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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