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의왕시 평생학습마을로 지정된 이후 두 번째로 개최한 이번 축제에서는 민요 공연 등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시간을 가졌으며,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함께 마을 공동체 문화를 되살리고 평생학습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는 축제의 장이 됐다. 양말인형 만들기, 장식공예 등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과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물품 바자회를 운영하고, 마을 어르신들의 밥상을 직접 정성스레 준비하는 등 마을주민 간 소통과 교감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한편, 행복학습마을은 마을 특성에 맞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마을축제 개최, 동아리 활동 연계, 마을사업 유치 등 학습-일-문화의 조화 속에 자생력 있는 마을 공동체 조성을 목표로 운영하는 사업으로 의왕시는 부곡금천행복학습마을, 배꽃피는 행복학습마을, 청계나눔행복학습마을, 포일숲속 행복학습마을 등 4개 행복학습마을이 운영되고 있다. <저작권자 ⓒ 의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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