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평생학습마을로 지정된 이후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축제는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마을 주민들이 참여해 ‘마을 힘 자랑 떡메치기’, ‘네모 칸에 신발 던지기’, ‘한 발 대장 제기차기’ 등의 옛놀이와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면서 마을주민들에게 따뜻한 소통과 나눔의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아이들은 할로윈데이를 맞이해 손수 마스크(아트이든)를 만들고, 내가 직접 쓰고 그리는 명화(캘리그라피) 체험을 진행했으며, 수강생들은 손뜨개, 도자기페인팅아트, 캘리크라피 등 직접 만든 물품들로 바자회를 개최하며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의왕도시공사 관계자는 “마을 축제가 성공리에 마무리 될 수 있었던 것은 마을 활성화를 위해 열정적으로 일하는 자원봉사자들의 역할이 매우 컸다”며 “마을축제로 주민화합과 친목, 소속감을 고취하고 평생학습에 대한 인식 확산으로 학습의 즐거움을 공유하는 기회의 장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의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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