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열린 제14회 전국인문다도대회에서 단체부에 출전한 의왕시 전통또래예절동아리는 김효원(의왕고1)학생 외 5명이 한 마음으로 다도시연을 선보이며 전체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전년도 단체전 금상 수상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큰 성과를 이뤄낸 또래예절동아리는 그동안 꾸준히 다도대회에 참가해 온 선배들의 경험과 처음 출전한 후배들의 적극적인 배움의 자세가 이번 수상의 밑거름이 됐다고 밝혔다. 또한, 연이어 출전한 제22회 대한민국청소년차문화대전에서는 중등부 개인전에 출전한 김보현(고천중3)학생이 1등인 금상을, 문유빈(의왕중2), 박지원(의왕부곡중1)학생이 동상을 받으며 우리의 전통문화와 예절을 알리는 데 이름을 빛냈다.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전통또래예절동아리는 각종 지역행사에서 전통체험부스 운영과 초등예절교실 지도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여성가족부 표창을 받는 등 청소년 활동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단체부 대상과 개인전 동상을 받은 문유빈(의왕중2) 학생은 “처음 출전한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게 돼 매우 기쁘다”며, “올해 선배들의 많은 도움이 힘이 됐는데 다음 대회에서는 후배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배우고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의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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