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신문

의왕시, 2015 찾아가는 어르신 배움터 마무리

송미라 기자 | 기사입력 2015/11/21 [12:17]

의왕시, 2015 찾아가는 어르신 배움터 마무리

송미라 기자 | 입력 : 2015/11/21 [12:17]

 
의왕시는 지난 21일 여성회관 3층 공연장에서 ‘2015년 어르신 문해교육 찾아가는 배움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김성제 시장을 비롯해 전경숙 시의회의장, 시의원 및 관내 10개 경로당 69명의 수료 어르신과 문해교육사 등 120여명이 참석했으며, 수료식과 함께 전국 문해교육 시화전 및 어르신 글쓰기 대회 수상자 14명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찾아가는 배움터는 의왕시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직접 경로당을 방문 문해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배움에 대한 갈증과 사회적 소외감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7월부터 약 5개월간 10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매주 2회 2시간씩 14명의 문해교육사가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한글과 수학, 음악, 미술 등의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특히 시는 지난 10월 문해교육 참여 어르신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배움의 성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어르신 글쓰기 대회를 개최해 어르신들이 배움의 즐거움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했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삶의 질 향상과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배움터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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