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이번 대회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로부터 창의적인 제안과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실제 정책에 반영, 실현될 수 있도록 토대를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총 7개팀이 참여해 ‘셉티드 개념을 기안한 주민참여형 벽화봉사활동’, ‘의왕시 맞춤형 늘품버스’, ‘의왕시 관내 중·고등학교 명목상 스쿨존 도입’, ‘의왕시 청소년 문화시설’, ‘의왕시 학생회 지원 확대’, ‘의왕시청소년수련관 누림터 환경개선’,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셔틀버스 중지에 따른 완화책’ 등 청소년들이 선정한 기발하고 창의적인 주제들과 함께 열띤 발표의 장이 이어졌다. 이날 공정한 심사를 위해 의왕시의회 윤미근 의원을 비롯해 정춘서 의왕시 창의교육지원과장, 조동규 기획예산과장, 박민재 의왕시청소년수련관장 등이 함께 참여했으며, 심사결과 ‘의왕시 청소년 문화시설’이라는 주제로 제안을 펼친 의왕시학생회연합회가 최우수상을 받았는 영광을 안았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올해 1회 대회를 시작으로 청소년 정책제안대회를 지속적으로 활성화시켜 청소년들의 사고력 향상과 함께 참신한 아이디어와 의견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는 기회를 적극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의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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