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에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들은 자신들이 만든 벽시계, 필통, 목걸이 등을 직접 판매하며 소비자가 아닌 생산자의 시각으로 세상을 보는 눈을 키우고, 경제주체로서의 경험을 해보는 의미 있고 좋은 시간을 가졌다. 평생학습축제에 참여한 김00(17세) 청소년은 “자퇴 후 우울하고 무기력 했는데 멀티공예를 매주 하면서 보람과 자신감이 생겼고, 돈을 버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축제에서 발생된 수익금은 자조동아리 모임 활동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의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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