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신문

의왕시, 내가 만든 시계를 팔았어요!

송미라 기자 | 기사입력 2015/11/25 [11:35]

의왕시, 내가 만든 시계를 팔았어요!

송미라 기자 | 입력 : 2015/11/25 [11:35]


의왕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평생학습축제에서 직접 만든 멀티공예작품 선보여

 (재)의왕시인재육성재단 의왕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학교 밖 청소년지원사업)은 지난 21일 여성회관에서 개최한 ‘제2회 의왕시 평생학습축제’에 참여,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공예작품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축제에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들은 자신들이 만든 벽시계, 필통, 목걸이 등을 직접 판매하며 소비자가 아닌 생산자의 시각으로 세상을 보는 눈을 키우고, 경제주체로서의 경험을 해보는 의미 있고 좋은 시간을 가졌다.
 

 평생학습축제에 참여한 김00(17세) 청소년은 “자퇴 후 우울하고 무기력 했는데 멀티공예를 매주 하면서 보람과 자신감이 생겼고, 돈을 버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축제에서 발생된 수익금은 자조동아리 모임 활동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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