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매년 봄, 가을 2회에 걸쳐 도로파손부위 정비, 배수로 및 주요 도로시설물 기능 확보, 도로표지판 정비, 여름철 수해복구, 겨울철 도로제설 종합대책 추진 등 도로유지보수 전 분야에 대해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도로환경이 유지될 수 있도록 ‘사고 대응’이 아닌 ‘사고 예방’ 중심의 선진화된 도로정비 및 유지관리를 강조하며 관련실적을 주요 평가항목으로 반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의왕시는 운전자 및 보행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올해 도로정비에 총 61억원의 예산을 투입, 도로 포장과 시설물 유지관리, 포트홀 정비, 산마루측구 및 배수로 정비, 맨홀단차 보수를 집중적으로 실시한 결과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보행자 인도설치, 차선 도색, 교량시설물 관리, 어린이보호구역 관리, 빠른 도로민원 처리를 위한 긴급보수팀 운영 등 시민 불편 해소와 쾌적한 도로환경 제공을 위해 적극 노력한 점이 높게 인정됐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최근 포트홀 증가 등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갈수록 늘고 있어, 사전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며, “관련부서 및 유관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도로순찰 및 상시점검 활동을 강화하고 민원발생시 신속한 조치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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