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의왕화도회전은 박재흥 강사의 지도아래 총 28명의 작가가 참여했으며, 산수와 화조, 사군자 등을 주제로 한 동양화 총 65점이 전시됐다. 전시회는 오는 12일까지 진행되며,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의왕화도회 조창준 회장은 “제18회 의왕화도회전을 계기로 화도회가 더욱더 단합하고 발전해 지역 주민들의 정서 함양과 문화예술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축사에서 “매년 다양하고 수준 높은 작품들로 시민들에게 마음의 여유와 문화적 갈증을 채워주는 화도회 회원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전시회가 많은 시민들이 문화예술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조창준 회장 등 30여명이 활동하고 있는 의왕화도회는 지난 1998년 창단한 이래 매년 왕성한 작품 활동으로 꾸준히 정기전을 개최해 오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의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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