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오전동 주민센터는 올 겨울 홀로 겨울나기를 준비하시는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난방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오전동 주민센터가 최근 4년동안 계속해서 추진하고 있는 ‘사랑의 난방비 지원사업’은 정부나 타 기관의 지원을 받지 못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저소득 독거어르신을 발굴해 동절기(‘15.12월∼‘16.3월)동안 난방비를 후원해주는 사업이다. 이번 난방비 지원의 혜택을 받게 된 김○○ 어르신은 “평소 폐품수집, 기초연금 등의 수입으로 생활해 겨울에는 비싼 난방비 때문에 거의 난방을 하지 못했는데 지원을 받게 돼 너무 고맙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조지현 오전동장은 “홀로사는 어르신들의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는 추운 겨울 작지만 따뜻한 정성을 모은 성금을 전달해 추위와 외로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의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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