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공작소는 경기도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기획단이 추진하는 ‘꿈의 학교’ 사업으로 도내 51개 학교가 운영 중에 있다. 의왕시에서는 의왕시청소년수련관과 계원예술대학교 애니메이션과가 협력하여 올 6월부터 공동 운영하고 있으며, 총 47명의 청소년이 애니메이션 기초교육, 제작캠프, 단편 애니메이션 제작활동 등에 참여하고 있다. 교육청 관계자와 청소년 47명, 학부모 30명 등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시사회는 그 간의 활동결과 영상 상영, 수료증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시사회 후에는 ‘그들만의 리그’ 프로그램 진행해 애니메이션 코스프레, 포토존 꾸미기, 다양한 게임 등을 함께하며 참여학생들간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개교식에 참가한 나현지(중3)학생은 “꿈의 공작소를 통해 전문애니메이터가 갖추어야할 자질과 역량을 배우고 실제 애니메이션 전문가와 전문기기를 다루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고, 같은 뜻을 가지고 있는 친구들도 만나게 돼 너무 기뻤다” 고 말했다. 의왕시청소년수련관 박민재 관장은 “같은 꿈을 가지고 있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해보며, 자신들의 꿈과 끼를 발견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의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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