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부터 11일까지 실시한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자전거 사고예방 안전대책 추진, 자전거 사고예방 인프라구축, 자전거 전용도로 확충, 기존 자전거길 유지관리 정책, 자전거 이용문화 확산, 지역별 특화된 관광프로그램 개발 및 우수시책 등 8개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평가에서 의왕시는 자전거도로 유지 및 관리, 자전거이동수리센터, 시민 자전거교육 및 자전거 보험, 자전거 통학시범학교 등 각종 자전거 관련 정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특히, 지난해 4월 준공된 산들길은 부곡동 왕송호수에서 청계동 백운호수까지 약 6km의 구간을 연결해 산책로와 자전거도로로 이용되면서 시민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올해 국비포함 총 5억원을 투자하여 초화류 및 수목 식재, 쉼터 조성 등 산들길 경관개선사업도 함께 추진해 시민 건강 및 여가복지 향상에 획기적으로 기여한 점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 또한, 시민들의 원활한 자전거 이용을 위해 1억3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자전거도로 유지·관리에 지속적으로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저작권자 ⓒ 의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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