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월 제25대 의왕시 부시장으로 취임한 김 부시장은 경기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대학원 환경공학 석사학위를 취득, 1978년 공직에 첫 입문했다. 이후 경기도 신도시개발과장, 도시정책과장, 융복합도시정책관, 경기북부청 기술심사담당관과 본청 계약심사담당관 등을 두루 역임했으며, 계약심사담당관 당시에는 다양한 심사기법을 개발해 예산을 크게 절감하면서 지금도 공직사회에서 우수사례로 회자되고 있다. 또한 다년간의 도시개발 업무 수행으로 토목분야의 도시개발 전문가로 정평이 나있는 김 부시장은 꼼꼼한 성격과 함께 탁월한 기획능력과 업무능력으로 의왕부시장을 역임하면서 의왕시의 오랜 숙원이었던 백운지식문화밸리 개발, 장안지구 및 고천중심지구 개발, 왕송호수 레일바이크사업 등 각종 도시개발사업이 본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김기봉 부시장은 퇴임사에서 “37년간의 공직생활을 무탈하고 명예롭게 퇴임할 수 있도록 도와준 동료 및 선후배 공무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의왕시에서 짧은 시간이었지만 많은 사업들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음을 느끼며 머지않아 의왕시가 희망의 결실과 함께 아름다움이 가득한 명품도시로 새롭게 도약할 것을 믿으면서 후배들의 노력과 함께 앞으로 의왕시가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의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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