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철도의 우수성을 알리고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철도 관련 체험 기회를 제공하게 될 이번 어린이 철도학교는 의왕 철도특구 지역 내에 소재하는 덕성초등학교와 부곡초등학교 3∼5학년 학생 60여명과 함께 코레일인재개발원과 철도박물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코레일인재개발원의 전문교수가 직접 참여해 평소 어린이들이 궁금했던 사항들에 대해 상세하고 흥미롭게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며, 철도안전체험센터와 모의운전 시뮬레이터 운전실 등을 방문해 사고 대처 및 안전교육, 열차 운전 조작 등의 색다른 체험교육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철도의 역사와 종류, 세계의 고속철도, 나무종이 기차모형 만들기, 모형철도 파노라마 관람 등 학생들이 철도에 대하여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철도학교를 통해 지역 어린이들이 철도를 더욱 가깝게 느끼고 전국 유일의 철도특구지역에 거주한다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의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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