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최근 종합민원실 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종합민원실이 단순히 민원업무만 처리하고 가는 공간이 아닌, 시민들이 편하게 쉬면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문화공간으로 조성했다. 민원실에는 시민들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컴퓨터 및 팩스, 복사기, 휴대폰 충전기를 새롭게 설치하고, 신문 및 잡지 비치, 책을 읽을 수 있는 북카페 운영, 음악감상 시설과 건강체크 혈압계를 추가로 설치했다. 또한, 쇼파 및 전등을 새롭게 교체하고, 미니정원 화초와 화분을 놓아 민원실 분위기를 한층 아름답게 꾸몄다. 이외에도, 유아용 침대, 쇼파, 기저귀 교환대가 있는 별도의 수유실을 만들어 임산부와 영유아가 편안하고 안전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최근,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시청을 방문한 시민들이 민원업무를 본 뒤 잠시 쉬면서 책을 읽거나 음악을 듣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시에서는 시민과 소통하는 맞춤형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시민 편의를 위한 민원행정 서비스 향상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의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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