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관장 백상훈)이 지역사회 내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한 ‘건강한 식생활 만들기’ 사업을 시작하였다. 의왕시 사회복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진행되는 해당 사업은 주민활동가 12명이 직접 요리한 밑반찬을 영양취약 장애인에게 지원하고, 더 나아가 주민활동가와 장애인이 1:1 요리 수업을 진행하여 장애인의 자립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주민활동가로 참여한 김경희씨는 “우리 주민들이 직접 이웃을 위한 활동을 할 수 있음에 뿌듯하고, 단순한 밑반찬 전달이 아닌 장애인분들에게 직접 요리를 가르쳐 자립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이 뜻깊다”고 전했다.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 백상훈 관장은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 내 다양한 주민 참여형 복지사업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여, 다 같이 이루어 나가는 마을공동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의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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